"미국 국채금리 4%가 넘었다고? 이게 왜 중요한데?"
미국 국채금리
미국 정부가 돈 빌릴 때 주는 이자입니다.
10년 동안 빌리면 10년 만기 국채 또는 10년물 국채라고 하고
이자 4%는 말 그대로 100만원 빌리면 매년 4만원씩 준다는 뜻입니다.
미국국채 금리는 유독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면,
1. '세계의 기준금리'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이기에 미국 채권 금리는 전 세계 금리의 기준이 되며,
우리나라 금리도 영향 받게 됩니다.
2. 투자의 기준점이 되기도 합니다.
주식 VS 채권 살까?
부동산 VS 예금 들까?
이 결정기준을 제공합니다.
국채금리 올랐다는 뉴스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1. 주식시장이 흔들릴 수도 있다!
4% 이자 주는 채권, 무려 초강대국 미국이 보장하는 안전한 채권이 있습니다.
손해볼지도 모르는 주식인데 수익률이 4% 미만이라면 투자할까요?
그래서 주식으로 들어올 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기업들이 힘들어집니다.
금리가 오르기에 대출 이자 비용 증가합니다.
여력이 줄어드니 신규 투자 어려워지게 됩니다.
성장력이 떨어지니 고용도 줄이게 되겠죠
3. 신흥국 부담됩니다.
달러 빚 이자 부담 커지고 환율도 오르니
경제 전체가 타격을 볼 것입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이냐면,
4% 넘었는데, 이는 근 10년 래 최고 금리입니다.
5%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경제가 굉장히 튼튼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어제 트럼프 당선되었는데, 트럼프가 당선되면 재정지출 늘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었습니다.
그리고 불안합니다. 전쟁으로 인해서요.
중동, 러시아-우크라이나, 북한의 참전까지!
더군다나 미중 갈등은 더 심해질 것입니다. 관세 60% 때리겠다고 트럼프가 말했고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공약 이행률이 가장 높은 대통령이라고 하지요~
이런 상황에 투자 초보자를 이한 기준들을 정리하자면,
금리 오를 때는
성장주보다 가치주
신흥국보다 선진국
레버리지는 절대 NO!
금리 내릴 때
성장주가 기회
채권도 수익 날 수 있음
신흥국 반등 가능성
추가로 비슷한 역사 사례인 1984년도도 참고해보겠습니다.
그 때는 더 높은 국채금리 12%였습니다. 그 고점에서 점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과 시계열을 맞추면 미래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은 오르고 있으니까요.
그 당시 미국 경제는 매우 강했습니다.
한편, 레이건 재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았고 냉전시기였습니다.
그때 투자시장은 어떻게 됐었냐면,
1.채권투자자 대박
금리 정점 찍고 하락하면서 채권값은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2.우량주 VERY GOOD.
현금 많은 기업들 상승했는 데 특히 기술주와 배당주가 아주 좋았습니다.
3. 달러 약세 왔습니다.
금리 하락하면서 신흥국 랠리 시작되었고
금값도 상승했습니다.
참고할만한 여지가 매우 높지요?
지난 경제 스터디에 이어 판단한 것에 따르면,
저는
우량 채권 분할 매수
현금 풍부한 기업 찾기
금 조금씩 사두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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