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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러시아어 도전 , 1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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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언어 도전!!!

러시아어

 

사실 러시아어를 배울 생각을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러시아 영화도 몇 편보고, 한달이나 러시아 여행도 다녀왔음에도...

그저 어려운 언어라고 듣고서는 철벽을 쳐 버렸다.

뭐 크게 쓸 일도 없을 것 같기도 했고..

 

그런데 참.. 인연이 어떻게든 있을 언어였나..

최근 일로 인해서 러시아어 학습 계기가 만들어졌다.

급히 기초라도 다지고자 어학원을 알아보던 중에,

결국 해 본 곳에서 차근차근 해보기로 했다.

 

바로 시원스쿨

'언어는 오프라인으로 해야한다.'

'특히는 비영어, 제 2개국어는 그래야한다'고 생각했던

나의 고정관념을 깬 곳

 

 

 

내가 선택한 것은 러시아어 365올패스

3만원 할인이고 6월 이벤트라 2만원 더 할인받았다.

 

기초부터 토르플,FLEX 과정까지 모두 담겨있다.

모두 들으면 하루 3개씩, 시험준비과정을 빼면 하루 2개씩 들으면 된다.

2개씩이라고 해도 뭐 1시간이 채 안되니까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시험준비는 안 할 거라서 .. 시험준비 수업을 일단은 계획에서 뺐다.

 

 

근데 시험수업 안 듣는다고 돈 아깝다는 생각을 안 든다.

왜냐하면 신규 강좌가 또 들어오면 들어오는 데로 해당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고 기간도 연장되는 것이 

시원스쿨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이미 다른 언어수업에서 확인한 거라, 이건 매우 만족하는 포인트다.

 

 

그리고 수업선생님들이 매우 믿음직스럽다.

한국외대출신, 외대통번역대학원 출신, 실제 번역가의 독해강좌, 러시아 원어민선생님

모두 기대된다.

러시아어 관련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사실 선생님만 보고 결재를 결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만 잘 따라가면 되는데..

 

 

지금 나는 이제 겨우 일주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기본과정 알파벳부터 반복하면서 눈에 익히고 있다.

왜냐고? 혼돈!

 

내가 러시아 여행갔을 때 들은 말이있다.

 

'러시아어는 알파벳을 가져오다고 쏟아서 대충 다시 담아 오는 바람에 뒤죽박죽이 되었다'

 

정확한 워딩은 아니고,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알파벳 보는 데 그 말이 자꾸 떠오른다.

정말 정말 정말 맞는 소리였구나~

 

 

H를 N으로 발음하고

P를  L로 발음한다. 

유사하지도 않는 쌩뚱맞은 발음. 

심지어 어디서 보지도 못했던..

이건 흡사 한글도 가져가다 엎어진건가, ㅏ0 

한자의 한 조각인가.. 싶은 전혀 다른 알퐈비ㄸ가 존재해서 약간 바보가 된 느낌이다.

갑자기 숫자모양 3도 나오고

 

난리부르스다.ㅎㅎㅎㅎ

익숙해지면, 영어도 잘못 읽을까봐 약간 걱정될 정도로...ㅎㅎ

뭔가 바보된 듯 하면서 두뇌계발하는 느낌도 드는 뭐.. 그런 시작이다.

 

험난할 수 있으나

지금부터 나는 외국어 1이 늘었다!

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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