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에 도움되는 site, app

클래스 유 영어 주아쌤 소리튠 영어 소리블록 후기

반응형

 

내가 주눅 든 영어를 하는 이유

 

저는 외국에서 영어하면 '나 좀 하는데?'하고 느껴질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생존이니까 그러겠지만요)

근데 한국에 오면 그 생존영어도 하지 못해 벙어리가 됩니다.

 

 

아마도 저만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을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보다 한국인 앞에서 더 기가 죽는달까요?

유독 우리는 영어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평가를 하니까요.

 

 

비록 주눅들게 하는 기준이지만 저는 이런 기준을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한국인은 원래 뭘 하든 제대로 잘 하는 것을 선호하니까 높은 기준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야말로 원어민처럼 영어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원하는 수준 대비 실력이 그러지 못하니.. 주눅이 들어 본래 실력만큼도 발휘하지 못하는게 문제일뿐이죠.

 

 

 

원어민같은 느낌이 나려면 2개가 핵심이더라

 

영어 잘 하고 싶으니까 자연스레 문법을 다듬고, 어휘를 외우고 표현을 외우면서 

언제나 그랬듯, 똑같은 방식으로 노력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 그게 우리의 일반적인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아주 최근에 들어서야 그 '원어민같은~' '잘하는 듯한 느낌'을 만드는 것은 

문법도, 어휘도, 표현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오직 2가지!

발음 그리고 인토네이션이었죠.

 

이 2가지면,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 저 사람은 영어하는 구나!' 느낌을 주는 수준이 되더군요.

저는 뭔가 영어다운 영어를 하고 있다는 느낌에, 비록 헛바람일지언정 자신감이 생기게 되구요.

 

 

 

 

'주아쌤 소리튠 영어' 을 발견하다

 

그래서 문법, 문장을 중심으로 공부하던 것을 멈추고

제대로 된 발음과 인토네이션을 중심으로 알려주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주아쌤의  '소리튠 영어'였습니다.

 

 

 

 

소리튠 영어 후기를 말하자면

 

주아쌤 소리튠영어는,

'한국식 발음과 영어식 발음방식의 차이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 이해를 기반으로 비로소 원어민처럼 발음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습관을 들이게 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옛 세대라 우리나라 말처럼 또박또박 말하고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should have 스크립트를 보고 슈드해브로 읽었습니다.

들리지 않을 이 놈의 '슈드 해브'를 듣기 위해 진땀내며 반복청취하고

슈드 해브를 그저 빠르게 발음해왔어요. 왜 원어민과 다를까 의아해하면서 말이죠

 

 

근데 주아쌤을 만나고 이런 진땀나는 집착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냥 들리는데로, 슈 ㄹ ㅂ 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발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세와 리듬감까지 영어 그대로의 방식으로 발음하고 듣는 법을 깨닫게 된 거죠. 

 

'내가 원하던 거야!' 너무 좋아서 열심히 듣던 게 작년이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유튜브채널에서의 소리 튠 영어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강의는 완벽한데 제가 더 욕심이 나서 느낀 아쉬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에피소드 중심이다 보니, 체계적인 강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차에! 클래스 유 에서 주아쌤 영어 강의가 오픈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고민 없이 바로 클래스 유 소리블록 영어혁명 강의를 구입했습니다.

 

 

 

소리블록 영어혁명 후기

주아쌤 소리블록 클래스 유 영어

 

유튜브보다는 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요.

 

특히 저는  초반강의가 너무 좋았습니다.

소리튠영어를 강의로 듣는 경우 이 부분은 스킵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소리튠 영어는 정말 발음, 인토네이션에 집중한 강의로 소리블록과는 조금 다른 것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다시 초반강의로 돌아가면,

알파벳의 발음 방식부터 교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발음기호를 제대로 보고 읽는 법도 배웁니다.

입을 얼마나 벌려야하는지,

혀는 어디에 있어야하는지,

원래는 어떤 소리가 나야하는지,

한국인은 잘 안 되는 발음이라 어떤 연습을 해야하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실상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반복청취하고 발음 연습을 했습니다.

 

소리블록의 본강을 이야기하자면,

지금 현재 30% 들은 상태라 후기를 적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커리큘럼으로 보건데, 현재까지의 방식이 끝까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 거 같아 지금까지의 이점을 적어보겠습니다.

 

강의이름대로 블록화방식으로 공부합니다.

자주 쓰는 표현을 마치 하나의 단어처럼 듣고 말하고 이해하는 연습을 합니다.

하나의 블록이 익숙해지면 앞에 주어, 뒤에 목적어나 보어를 더해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단순화시킵니다.

 

처음에는 자주쓰는 표현이 보통 숙어책에 나오는 것들이라

'그냥 숙어아냐?'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숙어를 공부할 때 달달 외우기만 했지 실용성을 전혀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활용도가 매우 좋은 표현들을 드디어!

가장 자연스럽게 발음하고

원어민발음 그대로 듣고

하고싶은 말에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총 99강이고 본강의가 88강입니다.

2강의씩 한 묶음이라 실질 44강인데, 1강의당 4~5개의 표현을 배우니 완강을 하고 나면

꽤 많은 표현들이 입에 붙어 자연스럽게 나올 것입니다. 아주 기대 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뒤에는 라이브강의가 있습니다. 아직 듣지 않았지만 나중에 특이점이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완강 후에도 발음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진다면 소리 튠 영어도 수강해볼까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 클래스 유 소리블록 영어 강좌' 추천합니다.

저처럼 곧이곧대로 또박또박 읽고 자연스럽게 읽는 것을 어려워 하는 사람

블라블라 영어같이 발음하고 싶은 사람

짧은 문장을 잘 만들고 싶은 사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