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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클래스 - 타일러가 알려주는 실생활영어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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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 진드기같은 떨어지지 않는 영어에 대한 아쉬움..

10년? 10년이 뭐야.. 20년은 된 거 같은 영어 공부

진득하게 토익공부할 때 빼고는 거의 짬짬이 공부이긴 했지만

그래도 잘 하고 싶어서 느닷없이 학원을 등록하고 인터넷 강좌를 찾아 듣는 나였다.

 

코로나 때문에 학원은 가기 싫고

또 영어란게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니 솔직히 학원까지 갈 필요도 없기도 하고...

해서!

유튜브만 켜면 나오는 영어 어플들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영어학원 그렇게 많아도 영어를 배우겠다는 생각과 욕구는 가히 엄청난가보다싶다.

영어교육에 대한 스타트업, 어플이 정말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나는 그 다양한 광고들 중에 리얼클래스가 눈에 띄었다.

그 이유는 언어천재 타일러가 알려주는 진짜 미국식 영어가 끌렸기 때문이다.

바로 직전에 영어강좌 어플인 슈퍼팬을 사용했던 지라, 회사에 대한 신뢰가 있기도 했고...

 

나는 현재 타일러가 알려주는 타일러 강좌 패키지를 듣고 있다. 

초보 첫걸음영어와 진짜 미국식 영어 1, 2가 포함되어 있다.

 

사실 영어 초보는 아니다. 토익도 900이고 어느 정도 영작, 독해는 가능하다

그런데 초보를 선택한 이유는 ..

(사실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나는 시험영어만 공부했기 때문이다.

실생활에서는 한국식 표현을 영어로 바꾸는 수준 밖에 안 된다

문법이 뭔가 원하는 말을 할 수 있는 구조틀을 세울 수 있긴 한데, 그것만 가지고는 회화를 할 때 정말 한계에 부딪힌다.

 

내가 쓰는 말이 무척 딱딱하고 그들이 들을 때 어색할 것이 아주아주 많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현지인들이 쓰는 표현들을 익혀야한다는 것을 시간이 갈 수록 크게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외국인과 대화할 때 내가 자꾸 문법상의 기초에 해당하는 실수를 자주 한다고 들었다.

실제 영어권 사람들에겐 어려운 표현을 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보다는 

기초, 기본을 틀리냐 안 틀리냐로 영어실력이 평가된다는 말을

어디었는지 모르겠지만 들었다.

그래서 자꾸 실수하는 기초를 바로잡기 위해 언어천채 타일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사진 : 리얼클래스 홈페이지 https://realclass.co.kr/

 

 

나는 현재 초보 타일러의 초보 첫걸음 영어는 2회전을 하고 있다. 

리얼클래스 후기를 말하자면,

 

첫째. 강의가 짧다. 

지하철 출퇴근 하면서 1개씩 듣기 딱 좋다.

실제로 매일 수업을 들으면 환급받는 제도가 있다. 아마 저게 '작심일년 지원금'일 것이다.

타일러가 유창한 우리말로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미국표현을 알려준다. 

그게 본 강의이고 3~8분 사이이다.

 

둘째. 만화로 다양한 표현을 또 배우다

강의를 마치면 배운 표현이 들어가 있는 영어만화 짤을 보여준다.

여기서는 기존 영어어플인 '슈퍼팬'과 비슷하다.

 

총 영상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대화 씬에서 각자 배워두고 싶은 표현을 담을 수 있다. 이것이 1단계이다.

다 고르면 다음 단계에서 담은 표현의 영작연습을 한다. 이것이 2단계다.

모두 마스터하면 전체 영상의 문장의 발음을 듣고 반복연습할 수 있다. 이것은 마지막 3단계다.

 

이 애니메이션에서에서 앞서 배운 표현은 물론 다양한 실생활 표현들을 선택해서 반복학습하게 한다.

이런 이유로 10분짜리 강좌지만 내용은 1시간짜리 못지 않다.

 

 

셋째. 암기북을 받을 수 있다.

이건 강좌를 구매할 때 선택을 할 수 있다.

왜냐면 어플이나 사이트에서 반복학습이 용이하도록 되어 있어서 굳이 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그런것 같다.

한편, 암기북을 선택한다고 해서 돈을 더 내는 것도 아니었기에 나는 당연히 선택했다.

암기북은 미드 대본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조금 더 체계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지만

영어대사(표현)과 해석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위베어베어스 암기북은 좀 큰데, 타일러 교재는 핸드북 사이즈라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다.

 

 

초보강좌라서 기본강좌는 좀 너무 쉽기도 하지만, 

실생활 표현을 잘 하기 위해서 기초를 바로 잡는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타일러의 기본강좌만 있었다면 쉬운 면도 있어서 나는 다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에는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그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리얼클래스가 실제로 광고할 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이 애니메이션인데, 실제로 그러하다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강좌가 훨씬 풍부하고

기초라고 해도 그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표현들을 모두 알고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돈이 아깝지 않다고 느꼈다.

목표는 이 패키지에서 알려주는 표현들을 수강기간 내에  모두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계속 반복연습해서 그렇게 꼭 만들려고 한다. 그럼 진짜 회화 실력이 확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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