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소개하고 싶은 사이트는
오프린트미!
나는 이곳을 언제 발견했더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리 못해도 4년은 된 듯싶다.
주변에 프리랜서, 개인사업자들로 둘러 싸여있기 때문에 '명함 할 곳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나는 무조건 오프린트미를 추천한다.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충성고객이 되어 있다.
지금은 유사 서비스가 많지만 적어도 당시에는
명함을 사용자가 직접! 아주 쉽게! 그러나 예쁘게! 명함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 곳은
여기 밖에 없었을 것이다.
새삼 명함의 필요성을 느꼈던...그 날이었다.
사실 직장인은 인사처나 총무팀에서 다 해주니 이 서비스의 매력을 못 느낄 수 있다.
특정 직무가 아니고서야 명함은 거의 기념품이나 마찬가지일 수도 있고..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오프린트미의 서비스의 가치는 개인 팟캐스트를 할 적에 발견하게 되었다.
크리에이터들과 만남 때, 내 팟캐스트와 나를 소개할 그 무언가가 내 입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운 순간이 있었다.
모두들 명함을 돌리며 콜라보를 제안하고 소개하는 데
나는 간단히 구두소개하는 것과 번호 찍을 휴대폰만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증샷을 찍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 이래서 명함을 사용하게 되었구나. '
새삼 명함의 필요성을 느꼈던...그 날이었다.
오프린트를 그 이후에 안 것은 아니고 그 전에 어디서 보고 알게 되긴 했는데
'좋다' 싶었으나 쓸 일이 없다보니 지나쳤었다. 그래서 검색을 하려고 보니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 거다.
'~사', '~인쇄'가 들어가지 않는 명함회사라...
기억을 더듬어가며~ 키워드를 조합하여~ 검색에 검색을 하다 기적(?)처럼 되찾은 사이트였다
내가 생각하는 오프린트미의 매력은
1. 쉽다
PPT템플릿 고르듯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내용, 메시지, 구성, 글자 등 느낌은 내 맘대로 설정할 수 있다.
그냥 지금의 블로그에 글 쓰고 사진 위치 조정하고 하듯이, 사이트에서 아주 쉽게 수정하고 만들 수 있다.
오프린트미 홈페이지(https://www.ohprint.me/)
2. 다양하다
정말 디자인이 다양하다.
하나같이 센스있고 감각적이고 프로페셔널하다.
사실 하나의 스타일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내부의 구성은 또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느낌의 명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명함의 질도 10가지나 된다. 그러니 판박이 같은 명함이 나올 수가 없다.
정사각형의 투명 명함까지..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이 계속 나오고 있다.
3. 명함통도 이쁘다
더 마음에 드는 것은
틀에 박힌 투명 플라스틱 명함박스에 담겨져 배송되지 않는다.
단단한 종이박스인데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여닫기가 편하다.
일단 디자인이 심플하고 너무 예쁘다.
내가 살 때는 저 종류밖에 없었는데, 지금보니 명함지갑이랑 명함꽂이도 새로 출시되었다.
팀원들이나 직원들에게 줄 때 뭔가 스타일난다고 해야하나..여튼 직접 보면 안다~ㅎㅎ
4. 적절하다.
명함.. 사실 200장이나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영업 홍보하면 금방 다 쓰기야 하겠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을 때는 200장 좀 과하다
여긴 50장부터 시작이다. 다 쓰면 또 새로이 디자인을 할 수도. 저장한 것을 재인쇄 해도 된다.
5. 가격도 미쳤다
50장에 2900원. 이게 말이 되나.
물론 옵션을 선택하면 더 오르기야 하지만 그 쯤이야다. 진짜~
500장도 5900원이다..
이건 더 말이 안 되는 가격이니 역대급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공하는 가치에 비하면 말이다.
왜~ 인터넷에 이거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이런 표현 광고로 많이 뜨는데, 요기는 진심으로 나도 그런 말이 나온다.
이 가격에 이 서비스가 유지되길 바라기에 사용자가 그만큼 많아야 하기도 하니 응원하고 싶은 곳이다.
위 5가지 말고 또 내가 만족하는 것은 아직 남아 있다.
+ 1
포장되서 오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택배도 남다르다.
그 박스를 사진을 안 찍어나서 좀 아쉬운데.
박스 자체는 오프린트미의 명함이라고 생각된다. 여하간에 정성이 끝까지 있다는 말씀
+ 2
요즘은 명함에서 쿠폰, 스티커, 현수막, 배너, 유니폼까지
인쇄가 필요한 곳이라면 모든 영역에 확대할 기세다.
아냐 좋다. 활용도가 더 높아져서
나처럼 쇼핑몰을 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여러모로 두루두루 쓰임이 많은 사이트다.
명함, 기타 인쇄물 예쁘게 욕심나게 자랑하고 싶게 만들고 있는 사람은
오프린트미 한번 구경해보시길~ 아마 나처럼 그 어떤 요청 없이도 알아서 홍보하게 되줄테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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